분류 전체보기18 나만 알고 싶은 초보 러너의 대회 찾기 꿀팁 날이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4월부터는 난방을 전혀 하지 않고도 반팔 반바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직 아침 저녁 밖에 나갈 때는 긴팔이 반드시 필요하지만요 ㅎㅎ 인생 처음으로 하프 마라톤 신청한 날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 즉 2021년 순천 남승룡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비대면) 아주 오랜만에 다시 진지하게 달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정말 작은 일 쉬운 일로부터 시작하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동으로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는 제 자신을 발견하는 요즘입니다. 처음 헬스장을 등록할 때와는 달리 다들 가고 싶지 않은 이유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느낌, 정말 지긋지긋하시죠? 저는 그럴 때마다 이렇게 했습니다. 비교적 약했던 가슴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 하나의 운동, 벤치프레스 딱 한 가지만 하자. 그렇게 시작한.. 2023. 4. 16. 왜 내 주위에는 롤 모델이 없을까? 한 번쯤 이런 생각 해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왜 내 주위에는 나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없을까? 재능까지는 모르겠고, 더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하고 더 정성스럽게 하려는 사람, 변수가 생겼을 때 더 친절하게 더 침착하게 하려는 사람이 없을까? 더 나은 일을 추가로 찾거나 전직을 하기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없을까? 현재의 삶에 대부분 불만족스러워하면서도 그렇다는 건 참 이상한 일입니다. 그 답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가 그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죠. 세상 전체를 놓고 보면 비록 총 인구 대비 그 비율은 낮을지 몰라도 나보다 더 처절하고 끈질기게, 게다가 훨씬 더 효율적으로 노력하고 인내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당히 많이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막대한 부를 가진 사람들, 자기 분야에.. 2023. 4. 4. 과한 것은 정말 좋지 않을까? 휘둘리지 않고 살기 끌려다니지 않고 살기 내 뜻대로 살기 를 모토로 한 23년의 시작이었다. 그 누구에게도 끌려다니지 않은 것은 대략 맞지만 나 자신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자주 그리고 깊이 끌려다닌 지난 석 달이 아니었나 싶다. 내 기분 하나 어찌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나의 모습을 보며 어찌나 한심했는지 모르겠다. 이럴 거면 차라리 바쁘게 저임금 육체 노동이라도 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지도. 정답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는 것을 이미 알면서도 그런 생각이 몇 번이나 들었다. 1. 과한 것은 정말 좋지 않을까? 과유불급 (過猶不及)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뭐든지 과한 것은 좋지 않다는 사실을 귀로 들어 알지만 실제로 우리가 살면서 과하게 밀어붙이는 경우는 몇 번이나 될까? 과거에도 현재에도.. 2023. 3. 25. 당신이 온라인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 여러분은 '온라인'에 존재합니까?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인가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나요? 또는 앞으로도 온라인에 존재할 생각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이제는 이 이름을 붙이기도 다소 쑥스러울 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바로 코로나 시대, 낯선 언택트의 세상에서 미래를 바라 본 기업들은 이미 5년 뒤 아니 10년 뒤 또는 20년 뒤 미래 세계로 넘어 가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쓸어 담고 있는 게 그 증거입니다. 내가 현재 코로나 이전보다 적게 돈을 벌고 있다면 내가 아직 그곳으로 넘어가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코로나로 양극화가 가속화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어서 따라 넘어가야 합.. 2023. 3. 2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