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온라인'에 존재합니까?
존재한다면 어떤 모습인가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나요?
또는 앞으로도 온라인에 존재할 생각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1. 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이제는 이 이름을 붙이기도 다소 쑥스러울 만큼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바로 코로나 시대, 낯선 언택트의 세상에서
미래를 바라 본 기업들은 이미 5년 뒤
아니 10년 뒤 또는 20년 뒤 미래 세계로 넘어 가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쓸어 담고 있는 게 그 증거입니다.
내가 현재 코로나 이전보다 적게 돈을 벌고 있다면
내가 아직 그곳으로 넘어가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코로나로 양극화가 가속화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어서 따라 넘어가야 합니다.
망설이면 정말 늦을지도 모릅니다.
"아빠 왜 옛날에 강남에 땅 몇평이라도 사 두지 않았어?"
라고 묻는 질문은 몇십 년 뒤
"아빠 왜 옛날에 유튜브나 온라인 쇼핑몰 같은 거 하나라도 하지 않았어?"
와 흡사한 질문이 될 게 뻔합니다.
우주에 흔적을 남기기 전에
온라인에 먼저 자신의 흔적을 남깁시다.
성공자들의 책과 강의에서 자주 나오는 공통된 이야기 중 하나.
근로자로 남든 사업가가 되든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든
온라인에서 나만의 성과
즉 나만의 명함과 나만의 빌딩을 가져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얼마나 내가 좋은 사람이고 훌륭한 사람인지 알리는가에
내 가치가 달려 있습니다.
적어도 돈을 버는 일에 있어,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있어 그것은 사실입니다.
2. 근데 왜 이렇게 하기 싫지?
저 역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이 늘어나는 것 같아 화가 날 때도 있습니다.
먹고 살기도 바빠 죽겠고
오프라인에서 사람을 만나기도 시간이 부족한데
나머지 시간에 가족들 얼굴도 잘 못 보는데
이제는 시간을 쪼개서 온라인에서 브랜딩까지 해야 한다니!
결국 이미 먹고 살 만한 사람들이 온라인 시장에 뛰어 들 여력이 많을 것이고
이미 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사람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할 말이 더 뚜렷할 것이고
역시 될놈될 안될안 인가!
이런 심정을 억누르고 심호흡을 하고
기껏 시작해도 성과가 없고
가뭄에 콩 나듯 하는 피드백이라봐야
악플이나 성인용품 광고 등 힘 빠지는 일 투성이라 지속에 어려움을 느끼고 포기하기 일쑤입니다.
3. 시작하고 지속하게 하는 힘의 비밀
결국은 이러니저러니 해도
저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내가 재미있거나 가치있다고 느끼는 일을 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을 온라인에 차곡차곡 쌓아가는 겁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노하우나 지식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줄 심산으로
또는 미래의 내 직원들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또는 여기저기 흩뿌려진 길고 짧은 단상들을 한 자리에 예쁘게 모은다는 생각으로
한 번도 해 본 적 없고
잘 할 거라는 자신도 없지만 꾸준히 해 보고 싶은 취미생활을
왕초보 시절부터 아주 형편없는 성과물들을 업로드해간다면
설령 영원히 상위권에 오르기에 부족한 실력에 머무른대도
나의 실력이 개선되어가는 세월의 길이만큼
나 자신을 브랜딩하기 좋은 증거는 없을 것입니다.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을 나의 성장 일기.
바로 그것인 거죠!
이런 진한 나의 성장 일기를
내가 취업할 회사의 면접관에게 보여줄 수 있다면?
내가 고용한 직원에게 보여준다면?
미래의 배우자가 보게 된다면?
혹은 아직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아무튼
자녀들이 커서 부모의 꾸준한 시도와 노하우 전달, 고군분투 성장 일기를 보게 된다면
어떤 고양된 기분을 느끼게 될까요?
혹은 내가 병실에 누워 마지막 날을 기다리는 신세가 됐을 때
수십 년을 쌓아 온 나의 스토리를 쭉 훑어볼 수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쌓아 올릴 수 있었던 나 자신과 주변의 도움에
얼마나 뜨거운 감사함을 느끼게 될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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